기능은 제쳐두고, 외형에 있어서, 항상 남성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것이 크로노 그래프 일 것이다. 다이얼에 지침이 많이 존재하고, 그야말로 기계적인 풍모를 가지고있는 것이 크로노 그래프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이다.
그리고, 이 모델을 구입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우선 디자인면에서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크로노 그래프는 라틴어로 "시간=CHRONOS"와 "기록=GRAPH"를 합친 합성어. 시계의 세계에서는 이 명칭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알기 쉽게 말하면, 스톱워치 기능이다.
크로노 그래프 모델에는, 상시 진행하는 시간 이외에 인위적으로 시간을 잘라내어 측정, 표시하는 작은 다이얼=인 다이얼이 존재한다.
가장 인기있는 것이, 인 다이얼이 3개있는 타입. 전형적인 것이 12시간 카운터, 30분 적산계, 통상의 시각을 표시하는 초침을 표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3침 시계의 센터 초침의 위치에 있는 것이 스톱워치 바늘. 한 바퀴에 60초를 측정하고, 인 다이얼의 적산계와 연동하고 있다.
그런 크로노 그래프가 처음으로 상품 화 된 것이 1879년. 론진의 "라그랑"이라는 회중 시계였다. 그리고 상품화 된 크로노 그래프는, 실천의 장소로 사용되고 진화 해 나갈 것이다.
라그랑 같은 회중 시계 형의 것은 제1회 아테네 올림픽에서 채용되는 등 속도를 정확하게 정하는 것을 규명 해 정확도를 높여갔다. 그리고 20세기에 이미 1/100 초 단위의 측정도 가능하게 한 것도 개발되고있다.
시계로서는 1915년에 브라이틀링에 의해 제작 된 것이 최초이다.
이 때, 유럽은 제1차 세계 대전 중. 브라이틀링은 항공기 파일럿에게 이 크로노 그래프 모델을 제공한다. 당시 조종사는, 비행 시간을 연료의 잔량으로 계산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 경과를 정확히 알 수 있는 크로노 그래프는 최고의 파트너가 된 것이다.
상시 진행되고 있는 시간의 흐름에서, 알고싶은 시간을 잘라낸다. 이것이 크로노 그래프에 주어진 최대의 기능이다.
최근에는 기능적으로도 진화하고, 4개의 기능 다이얼을 가진 모델도 나오고 있다. 단, 인기 인 것은 60~70년대에 많이 볼 수 있었던 2개의 기능 다이얼이 옆에 있는 타입이다.
최근 몇 년의 경향으로 복각 시계가 있는데, 그 가운데에는 반드시 2카운터 크로노 그래프 모델이 포함되어 있다. 모두가 고전적이고 세련된 디자인기기 때문에 체크하고 싶은 모델이다.
BREITLING/네비 타이머 01 블랙
항공용 회전 계산자를 갖춘 파일럿을 위한 크로노 그래프. 반세기 이상 지속된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이 모델은 초대를 방불케하는 색상으로 화이트 골드의 엠블럼을 내건 모노톤 페이스가 특징.
MONTBLANC/몽블랑 1858 크로노 그래프 타키메타-리미티드 에디션
1930~40년대에 크로노 그래프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메이커 미네르바는 2007년부터 몽블랑 산하에. 2 카운더 기능 다이얼의 거리만큼 떨어진 디자인은 미네르바의 개성. 이를 현대적인 느낌으로 되살아나게 한, 청동 케이스로 빈티지 스타일을 강조한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