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런트 전면을 유기 EL(OLED) 디스플레이가 덮는 디자인이 특징 인 iPhone X가 드디어 지난 12일에 발표되었다. 이 디자인을 MacBook Pro에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를 표현한 컨셉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개발자 겸 디자이너 인 다니엘 보나테스 씨가, 베젤 리스 디자인을 채용 한 차세대 MacBook Pro의 컨셉 이미지 3종을 공개하고 있다.
▲ 첫번째는 iPhone X처럼 상단 중앙에 노치(Notch)가 있고, 화면 아래에 "MacBook Pro"의 로고가 들어간 디자인이다.
▲ 두 번째는 노치는 있지만, 로고 부분까지 디스플레이를 펼친 디자인.
▲ 세 번째는 노치도 로고도 없는 완전 전체 베젤 리스로 되어있다.
iPhone에서 전면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고 해서, 노트북 인 MacBook Pro에도 같은 디자인으로 된다고 하는 생각은 하기 어렵지만, 실은 Dell에서 베젤이 한없이 얇은 노트북 "Dell XPS 13"은 이미 판매되고 있다.
Apple 제품으로 이야기를 돌리면, 다음에 전면 디스플레이를 채용하는 것은 iPad가 아니냐는 기대에서 물리적 홈 버튼을 제거하고, 베젤 리스로 디자인 된 iPad Pro의 컨셉 사진도 공개되어 있다.
또한 @simk-be 씨는 Twitter에서, 2018년에 출시되는(것으로 예상되는) iMac 5K의 컨셉 이미지를 공개하고 있다. 이것은 상단 중앙에 검은 노치 부분이 있고, 상단과 양옆의 베잴은 매우 얇은 디자인으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