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1500마력의 "부가티 시론"을 능가하는 "시론 스포츠" 등장

오델리아 2018. 3. 16. 10:19

- 부가티 시론에 거동과 민첩성을 향상시킨 "시론 스포츠"가 등장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고성능 자동차의 대표적 모델로 알려진 "부가티"의 하이퍼카 "시론"은, 기본 모델 기준으로도 8.0 리터 W16기통 쿼드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 출력은 1500마력, 최대 토크는 1600Nm, 0-100km/h의 가속은 2.5초 이하, 그리고 최고 속도는 420km/h 이상이라는 월등 한 양산차이지만, 그런 모든것이 비표준 인 이 자동차를, 더욱 핸들링 성능을 크게 올렸고, 민첩성을 향상시킨 새로운 버전 "시론 스포츠(Chiron Sport)"가 발표되었다.








- "부가티 시론 스포츠"는 와이퍼까지 카본! 기본 가격은 35억 가까이...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 된 "부가티 시론 스포츠"는, 엔진의 스펙적으로는 변경되지 않았지만, 부품에 탄소 섬유를 많이 사용했고, 가벼운 글래스 및 휠을 장착하는 등으로, 통상의 모델에 비해 18kg 정도 경량화 되어 있으며, 새롭게 "다이나믹 핸들링 패키지"를 채용하는 것으로 핸들링도 향상되어 있다는. 양쪽 사이드의 차륜에 토크를 개별적으로 분배하는 다이나믹 토크 백터링 기능이 탑재되는 등, 거동과 민첩성을 대폭 향상시켰다는 것이다.





코너링 성능이 크게 향상 됨으로써, 시론보다 5초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




디자인면에서도 일반 "시론"과는 다른 스타일이 채용되어 있는것이 특징으로, 4개의 사정 배기, 전향과 휠 디자인이 변경되는 것 외에 "시론 스포츠"가, 탄소 섬유제의 프론트 글래스 와이퍼를 채용한 최초의 시판 자동차로 되는것도 발표되었다.






이번에 발표 된 "부가티 시론 스포츠"의 기본 가격은 265만 유로, 우리돈 34억 9천만원으로, 2018년 말에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색상과 트림 패키지 등의 옵션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출고되는 경우에는 총 40억원에 육박하는 최고가의 차량이 되는 것은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