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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 Bar 탑재의 MacBook Pro의 2018년 모델은 "데이터 복구할 수 없다"

오델리아 2018. 7. 23. 22:35

MacBook Pro의 2018년 모델은 Core i9를 탑재 한 모델을 사용하면 냉각이 부실, CPU 본래의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되는 등 일부 엄격한 평가를 받고 있다. 



Apple 제품과 macOS 관련 뉴스를 다루는 Mac Rumors는 이외에도 다른 문제로 "Touch Bar의 MacBook Pro의 2018년 모델은 메인 보드가 고장나면, SSD에서 데이터를 추출 할 수 없게된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Apple이 2016년에 Touch Bar 탑재 모델의 MacBook Pro의 판매를 시작했을 때, 다양한 제품의 수리 난이도를 평가하는 iFixit가 스토리지 설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것은 "SSD가 분리 불가능하다"라는 것으로, MacBook Pro의 메인 보드가 고장나면 수리와 동시에 본체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도 복구 할 수없는 것이 염려되어 있었다.





실제는 메인 보드에 결함이 있었다고해도 데이터 복구가 가능하며, Apple이 정규 수리 서포트를 실시하는 점포에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도구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 도구는 고장난 MacBook Pro의 메인 보드를 전용 홀더에 장착 한 상태에서 복구를 위해 Mac에 연결하고 SSD에 저장되어있는 데이터를 새로운 MacBook Pro로 전환하는 것이다.




고장 난 마더 보드상의 SSD에서 데이터를 제거 할 때는, 다음의 이미지(상단)에 있는 데이터 복구 포트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도구 커넥터를 설치하여 작동 할 수 있도록 한다. 이 포트는 Touch Bar 탑재의 MacBook Pro의 2016년 모델과 2017년 모델에는 존재했지만, 2018년 모델에서는 사라진 것으로 iFixit의 조사에서 밝혀졌다.



MacRumors는 복수의 Apple 공인 수리점에 문의 해야하지만, 어느 점포에서도 "Touch Bar 탑재의 MacBook Pro의 2018년 모델은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도구에 대응하고 있지 않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Apple이 Touch Bar 탑재의 MacBook Pro 2018년 모델에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의 사양을 변경 한 이유에 대해서는, 하드웨어의 사정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모델은 스토리지 하드웨어 암호화 기능을 탑재 한 커스텀 버전 T2칩이 내장되어 있으며, SSD에 저장되어있는 데이터는 개별 T2 칩마다 다른 방식으로 암호화된다. 암호화 데이터는 다른 단말기에서 읽는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Apple은 "데이터 복구를 위한 포트가 남아있어도 기능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포트를 분리 한 것이라고 생각되어 진다.


Apple은 Touch Bar 탑재의 MacBook Pro 2018 모델을 사용하는 경우, macOS의 Time Machine 기능을 사용하여 정기적인 데이터 백업의 취득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