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11살인데 키가 210cm! 세계에서 가장 키 큰 소녀

오델리아 2018. 12. 18. 13:40

중국, 산동성 제남의 초등학교에 다니는 장지유 양은 다른 급우보다 눈에 띄게 크다.


초등학교 6학년, 11세에 이미 210cm로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소녀로 기네스 기록에 등재될 것으로 알려져있다.



- 부모님 모두 2미터 넘는 가족으로 유전적 영향


지유 양의 부모는, 두 사람이 프로 농수 선수 출신으로 역시 신장은 2미터를 넘는다. 따라서 그녀의 높은 신장은 유전적인 것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하지만, 11세에 210cm라는 것은 매우 드물다. 지유양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이미 키가 160센티미터였다고 한다. 이는 중국의 6학년 여자 아이 평균 신장의 138센티미터보다 훨씬 크다.




현재 210센티미터는 NBA 선수의 평균을 넘고, 지유 양이 좋아하는 농구 선수 르브론 제임스(203센티미터)보다 7센티가 크다. 지유 양은 이미 "여자 야오밍"이라고 부르고있다. 야오밍은 중국의 전설적 인 농구 선수로, 휴스턴 로키츠에서 프로로 활약한 남자 농구선수다.



그의 신장은 229센티미터였지만, 이대로 지유 양의 신장이 계속 성장하면, 그도 프로 농구선수로 활약 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유는 1학년 때 이미 160센티미터였다. 우리들은 6년이나 걸려도 아직 1학년 때의 지유 양 정도의 신장이 되지않는다"라고 학급 반 친구들은 말하고 있다.


"나는 지유보다 몇 개월 일찍 태어났지만, 이야기를 할 때 그녀에게 숙여달라고 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 농구로 대활약


이것도 부모의 유전자의 영향인지, 지유 양도 농구에 재능이 꽤 있는것 같다는. 어머니의 이야기로는 처음 아버지가 연습하는 모습을 볼려고 농구 코트에 데려갔더니, 이제는 코트에서 플레이하고 싶다고 말하기 시작...




아버지가 슛을 시도하려고 할 때, 농구 등 아무것도 모르지만, 지유는 본능적으로 팔을 들어올려 프로 선수가 하는 것과 같은 수비 자세를 취한다고. 어머니는 이 아이는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고 연습에 참여시키고 있다고 한다.



현재 아이로서 높은 신장으로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인물은, 영국 사우샘프턴에 사는 소녀 소피홀린스 양으로 12세 때의 신장 188센티미터이다.


지유의 학교 친구는 이렇게 키가 큰 친구가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지유와 친구 인것이 너무 좋다. 왜냐하면, 그녀는 키가 너무나도 크니까, 굉장히 높은 곳까지 저를 들어 올려주니까"라고 말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