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살아있을 동안 꼭 가보고싶은 미국 로드 트립 10선

오델리아 2019. 3. 6. 15:32

운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쫘악 펼쳐진 도로를 보면 달리고 싶을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드라이브 좋은 드라이브 코스가 있기는 한데...땅덩어리 넓은 미국은 어마어마 할 것이다.



생전에 이 모든 길을 드라이브 해보는 것은 어려울지도 모른다. 아니 불가능하다. 그래도 꼭 도전해 보고싶은 곳 몇 군데만 언급하면....진짜 살아 생전에 이 도로만은 꼭 달려보고 싶다.


미국 언론에서 뽑은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10선은...다음과 같다.


▲ 알래스카 주 : 슈어드 하이웨이(Seward Highway)

앵커리지와 슈어드를 연결하는 2시간이 걸리는 드라이브 코스는, 해안의 작은 마을이나 추가치 산지, 투나게인 암으로 흐르는 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 애리조나 주 : 루트 89

미국의 자유로운 로드 트립이라 말하면, 루트 66을 떠올리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애리조나주에는 압도적 인 풍광을 즐길 선택지가 많이 있다. 루트 89를 통해서, 애리조나 주의 플래그스태프에서 그랜드 캐년, 에코 절벽, 버밀리언 클리프의 전망을 감상할 수있다.


▲ 콜로라도 주 : 트레일 리지 로드

이 리스트에서 소개하는 도로는 모두 정말로 아름다운 도로지만, 그 중에서도 이 트레일 리지 로드는 최고. 이 고속도로 중 11마일(약 18km)은 수목 한계선 위에 있어, 그랜드 레이크의 경관을 즐길 수있다.


▲ 하와이 주 : 루트 61, 일명 파리 하이웨이

파리 하이웨이는, 오아후 섬 호놀룰루의 북동부에서 카일루아를 잇는 도로. 가파른 절벽과 많은 전망대가 기다리고 있다.


▲ 아이다호 주 : 올드 하이웨이 95

로드 트립 단골로 알려진 올드 하이웨이 95는, 아이다호의 중간을 통과, 광대한 초원 지대와 록키 산맥, 클리어 워터강의 경치를 만끽 할 수있다.




▲ 매사추세츠 주 : 모호크 트레일

모호크 트레일 또는 루트 2라고 불리는 이 도로는, 역사가 있는 경관 도로중 하나이다. 길이 69마일(약 110km)의 이 고속도로는, 아소루와 월리엄스 타운을 연결, 버크셔 지방의 멋진 산들을 즐길 수있다. 그 중에서도 단풍의 계절이 압권이다.


▲ 몬타나 주 : Going to the Sun Road

길이 52마일(약 80km)의 이 고속도로는, 글레이셔 국립 공원의 중심부를 통과한다. 2차선의 이 도로는, 급 커브가 많아서 드라이브하기에 편한 길이라고는 할 수없지만, 큰 호수와 삼목이 만들어내는 압도적 인 경관은 놓칠 수 없다.




▲ 네바다 주 : 마운트 로즈 하이웨이

25마일(약 40km)에 걸린 드라이브는, 워크쇼 밸리와 타호 호수의 경치를 즐길 수있다. 차를 멈추면,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그러나 길은 구불 구불하고, 겨울에는 눈도 많이 쌓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 뉴욕 주 : 세븐 레이크 드라이브

허드슨 계곡을 지나는 이 경관 도로는, 베어 마운틴 주립 공원에 갈 수있는 최적의 길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도로는 7개의 호수를 지난다. 그 중 하나가 사진의 아스코티 호수이다.


▲ 오레곤 주 : 마운트 후드 시닉 바이웨이

후드 산은 오레곤 주에서 가장 훌륭한 경관을 즐길 수있는 장소 중 하나다. 100마일(약 160km) 정도의 시닉 바이웨이에서는, 숨 막힐 듯한 아름다운 산과 강이 기다리고 있다. 캠프 장소는 얼마든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