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물을 사용하지 않는 영국의 Loowatt 화장실은 순환형 폐기물 시스템 구현

오델리아 2022. 9. 4. 11:32

세계의 3분의 2이상의 사람들이 수세식 화장실에 접근할 수 없어, 대규모 환경오염과 질병의 만연을 일으키고 있는데, 그래서 등장한 것이, Loowatt다.

런던에 거점을 둔 이 회사는, 도시 지역이나 휴대용 용도로 사용되는 물을 사용하지 않는 화장실을 판매하고 있다. 또 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하고, 바이오가스로 변환해 전기와 조리용 가스, 유기비료를 생성하는 순환형 시스템도 활용하고 있다.

 


"우리는, 인간의 배설물을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소로 운반하기 위한 링크를 만들었습니다"라고 창업자 겸 CEO 버지니아 가디너는 말한다.

또, 이 시스템은 "수세식 화장실에 버금가는 화장실 체험을 가져온다"고 그녀는 코멘트.

■ 물을 사용하지 않는 구조

화장실에는 폐기물을 담는 용기가 있고, 지역 서비스팀이 수거해 폐기물 처리 시설로 운반하고, 폐기물 일부는 재활용이나 콤포스트용 재료로 분리, 나머지는 화학물질을 포함하지 않고 소변으로 에너지나 비료의 원료가 된다.

또, 이 새로운 시장에는 고객의 결제를 관리하고, 이용 상황을 추적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서비스 최적화에 활용하는 소프트웨어도 있다.

 


■ 영국과 마다가스카르에서의 이용

마케팅은 두 가지 접근법으로 이뤄지는데, 우선 영국에서 판매하며 행사장이나 공사장 등에서 이용되고 있고, "영국에서도 가장 화려한 이벤트에서도 사용되고 있다"고 가디너 씨는 말한다.

신흥시장에서는, 주로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가정은 월 사용료를 내고 화장실은 주1회 서비스를 받는 구조다. Loowatt사는 과거 5년 정도 마다가스카르에서 시험 운용을 해, 현재는 거대한 신시장이 될 수 있는 남아프리카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 이 대처는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어 "포터블 섹터의 주요한 프로바이더"와 협력하고 있다고....

 


어느 사업자가 폐기물을 받아들일지는, 그 도시의 인프라에 따라 다르고,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시가 운영하는 소규모 분산형 혐기성 소화장치 네트워크로 폐기물이 운반돼 비료나 연료로 전환. 영국에서 소화장치는 보다 크고 집중적인 시설에 설치되며, 이 과정은 배수처리를 위한 시설 운영의 일부가 되고있다.

 


■ 높아지는 화장실에 대한 관심

가디너 씨가 화장실에 관심을 가진 것은, 20여 년 전 건축디자인 관련 출판사에 근무할 때로, 2003년 올란도에서 열린 주방, 버스 업계 전시회를 취재하면서, 업계 문화를 접해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것은 물과 자원을 소비할 뿐이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하고, 화장실 코너에서 획기적인 절수 기술을 보려고 했지만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이후,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로열칼리지오브아트와 임페리얼칼리지런던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인더스트리얼디자인 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기로 했고, 거기서 임한 프로젝트가 Loowatt 화장실의 첫 번째 버전이 되었으며, 2010년 그는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 몇 년 이내에 전환기가 찾아온다

이후 4년간은 영국과 마다가스카르에서 BtoC의 접근법에 중점을 두고, 기술을 연마했지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공공사업이나 휴대용 화장실 서비스 업체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가 정비된 서비스 공급자와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 2017년 그녀는 마다가스카르에서 현지인들이 운영하며 가정과 휴대용 화장실을 정비하는 사업을 시작.

이 회사는 하드웨어 외에 리필용과 화장실 소모품, 소프트웨어, 폐기물 처리기기 리스 등의 판매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가디너 씨는 도시 지역에서는 이른바 비하수도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지만, 이 콘셉트가 널리 받아들여지려면 아직 한참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몇 년 안에 전환기가 올갑니다. 하지만,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지요"라고, 그녀는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