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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중 갑자기 침묵이 흐를 때 해야할 일

오델리아 2017. 4. 4. 19:20

우리는 흔히 이럴 때가 있다.

좋아하는 사람과 대화 중 갑자기 침묵이 되어 버리는 순간...


그 침묵이 오래갈 수도 있고 또 금방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다. 괜히 침묵이 생기면 긴장되고 불필요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신경이 쓰이게 된다.


이러한 "침묵이 이어졌을 때" 어떻게 하면 곤란한 순간을 재치있게 넘어갈 수 있을까?



♥ 남녀의 차이를 의식하자

남성보다 여성이 하루에 말하는 단어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고 한다. 이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다. 남자끼리의 대화에서 침묵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긴 해도 여성끼리라면 끝없이 이야기가 계속된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은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계기를 만드는 것이 골칫거리라고 하는 사람이 많은 듯 하다.


그래서 계기만 만들어두면 이야기는 얼마든지 이어질 것이다. 그 남녀의 차이를 이해하고, 여성에게 계기를 만들어주자.




♥ 자연스러운 계기에 대한 질문은?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시간을 듣는다"이다. "지금 몇 시일까?", "아~또 몇시..."라고 계속되면 거기에서 상대에게 "시간 괜찮아?"라고 걱정 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도 좋고, "○○하고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몰라"라고 접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쨌든 계기를 만들 때에 아주 효과적이다.



♥ 동작과 함께 대화를 ...

침묵이 흘렀을 때...어떤 말을 해야할 지 난감할 때가 많다. 그럴 때는, 뭔가 말을 시작하려고 할 때 동작을 함께 첨가해 보면 어떨까? 예를 들어 앉아있는 상태에 있었다면 일어서면서 "자, 슬슬 갈까?", 서 있는 상태였다면, 앉아서 "그러고 보니 말이야~~"등 상태를 변화시키면서 말을 덧붙이면 쉽게된다.


♥ 마지막으로...."침묵도 대화 중"

대화란 단순히 말과 말의 캐치볼 뿐만이 아니다. 그 때의 빈공간이나 서로의 표정도 포함된다. 거기가 전화로 하는 "통화"와 직접 만나서 하는 "대화"의 차이이다. 그래서 침묵 사이를 두려워하지 않고, 가끔 상대의 얼굴을 보는 등 벽을 만들지 말자. 휴대폰 등을 만지작거리면 공기가 빠져나가 버리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침묵이 되더라도 초조해하지 말고, 자신의 페이스로 대화를 하자.


침묵이 된 시점에서 상대도 대화가 서툴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서로가 같은 마음이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계기 및 동작을 넣어 천천히 접근해 보면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