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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17년 판 iPhone용 유기 EL을 4,000만장

오델리아 2016. 7. 1. 00:17

삼성 디스플레이가 Apple의 iPhone 및 Apple Watch용으로 유기 EL(OLED) 디스플레이를 2017년에는 4,000만장, 2018년에는 8,000만장, 2019년에는 1억 2,000만장을 공급 할 전망이라고 대만 Digitimes가 새롭게 예측을 발표했다.


2017년 판 iPhone은 OLED를 탑재하나?



현재 OLED를 탑재하고 있는 Apple 제품은 Apple Watch뿐이다. 그러나 2017년 발매 예정인 iPhone 7s(iPhone 8로 명명 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는 OLED를 탑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DigiTimes이 예상한 수치도 그것을 기초로 해서 나온것 같다.



2019년 OLED 시장의 경쟁이 시작


현재 삼성 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의 OLED 제조 업체이며, Apple에 OLED를 공급하는 중심 공급 업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Foxconn 산하 샤프도, 2017년 말까지 OLED 생산을 시작할 전망이다.



현재 삼성 디스플레이는 OLED 시장을 독점하고 있지만, 재팬 디스플레이, 샤프, 대만 중국 업체의 생산 개시에 의해, 2019~2020년에는 경쟁이 과열될 것이라고 DigiTimes는 추측하고 있다.


Digitimes의 예측에 따르면, 삼성 디스플레이의 2019년 OLED 연간 생산량은 5억 6,000만장으로 2015년과 비교하면 114% 증가했다. 회사 최대 고객 인 삼성 전자의 공급량은 2016년 2억 3,000만장, 2019년에는 2억 9,000만장에 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