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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8 이후에도 삼성이 디스플레이를 공급할까?

오델리아 2016. 7. 18. 23:18

2017년 이후에 출시 될 예정 인 iPhone 8에는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스플레이 공급 업체로는 삼성 외에 여러 업체가 자청하고 있지만, 앞으로 몇 년은 삼성이 우위에 있다는 상황은 변함없는 것 같다.



내년 등장 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 iPhone 8의 OLED 디스플레이는 삼성이 독점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는 견해가 일반적이지만, 2018년에는 삼성 외에 LG와 JDI, Foxconn의 백업을 받은 샤프 등이 공급 업체로 수주 획득 경쟁에 참가할 뜻을 발표하고, 디스플레이 생산 라인을 재구축하고 있다.


그런데, IDC 증권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적어도 2년은 삼성이 우위에 있는 상황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한다. 이유로는 안정적인 생산체제를 구축하는데 1~2년이 걸릴뿐만 아니라 품질이 애플의 요구에 부응하는지 여부를 관찰을 계속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들고 있다.


현재는 스마트폰용 OLED 디스플레이를 양산하고 있는 것은 세계에서 삼성뿐이라는 것으로, 다른 공급 업체가 삼성의 양산 수준과 품질을 따라 잡을 수 있는지 여부가 선결이라는 것이다.


공급 업체끼리 경쟁시키는 것으로, 비용을 절감하려는 의도도 있고, 애플은 평균 2~3개 업체와 계약을 하고 있지만, 이러한 점에서 내년뿐만 아니라 당분간 삼성의 독점 체제가 계속 될 것이다.


IDC 증권 애널리스트는 "제 2단계에서는 다른 공급 업체도 OLED 디스플레이의 양산 라인을 구축하고 애플과 공동으로 디스플레이 개발을 할 것이다"라고 하면서도 현재 품질과 수율을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 하고 있다.


사실이라면, iPhone 8 이후의 스마트폰, iPhone 8s 및 iPhone 9도 계속 삼성이 메인이 되고, 공급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