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Phone 7과 7 Plus, 메모리 1GB의 차이는?

오델리아 2016. 9. 21. 07:48

iPhone 7과 iPhone 7 Plus는 LCD 화면 크기, 카메라 외에도 또 하나의 큰 차이가 있는 것은 탑재하고 있는 RAM의 차이. 해외 뉴스 미디어 9to5Mac이 이 1GB의 차이가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실험 동영상을 공개했다.



- iPhone으로는 최대 용량 메모리


iPhone 7 Plus는 iPhone으로는 최대 인 3GB의 RAM을 탑재하고 있으며, iOS 탑재 단말기 모두 통털어서 4GB의 RAM을 탑재하고 있는 12.9인치 버전의 iPad Pro에 버금가는 용량이다.



iPhone 7 Plus만 일부러 1GB 많은 RAM을 탑재한 것은,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는 것이 그 원인으로 생각되지만, 실제 결과는 Apple에게 물어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 Safari에서 실험


그럼, 1GB의 메모리가 많으면, 예를 들어 Safari를 사용할 때 큰 차이가 나는 것일까? 9to5Mac에 따르면, 1GB RAM의 iPhone 5s와 2GB RAM의 iPhone SE에서는 큰 차이가 있었다.


그래서 9to5Mac은 iPhone 7의 2GB와 iPhone 7 Plus의 3GB는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Safari 같은 탭을 순서대로 24개 열어놓고, 그것을 연것과는 역순으로 다시 로드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를 체크했다. 메모리에 남아 있지 않은 페이지를 다시 로드하는데에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비과학적인 방법이라고 9to5Mac은 반복적으로 말을 하고 있지만, 일상 사용에서 차이가 느껴질 정도의 차이가 있다면, 이 테스트에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두 모델에 큰 차이는 없다.


동영상을 보시면,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는데...둘 다 똑같다 할 정도로 전혀 차이가 없는 것에 놀라게 된다. RAM 용량의 차이로 iPhone 7 대신 iPhone 7 Plus를 선택하려는 사람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적어도 이 두 모델 사이에서 평소 사용하려는 분들에게는 처리 속도의 차이를 느끼는 것은 거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