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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7/7 Plus의 노이즈 문제, 어떻게 해결?

오델리아 2016. 9. 26. 09:23

iPhone 7/7 Plus의 일부에서, 부하가 걸리면 소음이 들리는 문제는 하드웨어에 원인이 있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할 수 없는 것이 아닌가하는 견해가 제시되었다.


- 일부 iPhone 7/7 Plus에서 발생하는 "히스 게이트(HISS GATE)"



일부 iPhone 7/7 Plus에서 높은 부하가 걸리면 팬이 도는 듯한 소리가 나는 문제는 녹음 테이프의 히스 노이즈로 "히스 게이트"라고 부르고 있다.



다음은 소음을 녹음한 소리이다.




- 원인은 하드웨어?


이 문제에 대해 하드웨어 때문이 아닌가라고 해외 뉴스 미디어 PhoneArena가 전하고 있다.


PhoneArena는 Apple이 공식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고, 어디까지나 가설이라고 전제 한 다음, 원인은 A10 퓨전 프로세서가 실려있는 주요 기반의 뒷면에 빽빽이 늘어선 콘덴서 일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콘덴서가 소리를 내는 것은 아니지만, 클래스 2 세라믹 콘덴서라는 종류의 콘덴서는 특정 주기로 전압이 걸리면 진동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 진동이 iPhone 7/7 Plus의 내부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들려오는 것이 아닌가 지적되고 있다.


만약 노이즈의 원인이 가설대로라고 한다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


PhoneArena는 자신의 수중에 있는 iPhone 7에서는 비슷한 증상이 일어나고 있지 않다고 전제 한 후, 노이즈의 원인이 콘덴서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게임이나 동영상 재생 등 부하가 걸리는 작업시 소음이 크게 걱정되는 경우에는 가까운 Apple Store를 방문할 것을 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