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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계를 한손으로 조작하려는 WristWhirt 프로젝트

오델리아 2016. 10. 17. 09:36

재미있을 것 같다.

스마트 워치는 스마트폰보다 접근성이 좋은데, 후자가 한 손으로 조작 할 수 있는데 반해, 시계는 양손을 사용한다. 다행히도, 다트머스 대학의 연구자들이 이 문제에 도전, 손목을 조이스틱처럼 사용하여 스마트 워치를 한손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발명했다.



그것은 해킹 프로젝트로, Apple Watch상에서 잘 움직이는 응용 프로그램이 아니다. Xing-Dong Yang과 그의 동료들은, 먼저 디스플레이가 2인치 스마트 워치를 특수 제작하고, 그 팔찌에 적외선 근접 센서를 12개를 붙였다. 그 WristWhirt라고 이름 붙여진 제품의 프로토 타입은 여전히 아래 그림과 같이 모든 부품을 포장 테이프로 고정.



근접 센서는 사용자의 손의 각 부분이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모니터하고, 그 정보를 종합 해 사용자의 손목의 위치를 판단한다. 그 데이터가 즉시 워치에 보내져, 가상 커서를 이동시킨다. 예를 들어 손을 아래로 흔들면, 커서도 아래로 이동한다.



일정한 패턴으로 손을 흔들면, 응용 프로그램을 시작하거나 전환하거나 하고, 게임에서 스크롤 업/다운하거나 그들을 완전히 손만으로 실행시킨다. 게다가 사용자의 제스처는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에만 감지한다. 다른 센서가 엄지와 검지를 올렸을 때 소리 듣기, 제스처 인식 기능을 on/off 할 것이다.


스마트 시계는 자이로와 가속도계가 이미 있지만, 지도를 확대하고자 할 때는 시계를 흔드는 등 상당히 어색하다. WristWhirt를 실제로 보면 더욱 불만스러울 것이다.


손목을 흔들면서 시계를 보고 있으면, 이상한 생각이 들 수 있을까? 그렇게 생각되더라도, 바로 이 입력 방식의 편리함을 이해하고, 결국 모두가 보통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Bluetooth 헤드셋도 처음에는 그 모습이 이상하다고 사람들이 생각했었다. 뭐 혼자서 허공에 대고 대화를 하는 등...




많은 쇼핑으로 양손으로 스마트 워치를 사용할 수 없었다는 불만을 가진 사람은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이 녀석은 똑똑한 솔루션이다. 현재의 모습은 마치 시한 폭탄을 손목에 감아둔것 같지만, 차차 멋진 디자인으로 될 것이다. 그리고 더 깔끔한 모양으로 변하면, 많은 개발자들이 절대적으로 관심을 기울일테고....그렇게 미래적인 프로젝트가 되는 것이다.


Yong 및 공동 저자 Jun Gong이 다음주 열리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에 관한 ACM 심포지엄에서 발표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