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게임을 하는 것은 "재미"뿐만 아니라 "기본 욕구 충족"이 목적

오델리아 2017. 1. 6. 18:28

게임은 오락의 하나이며, "즐기다" 때문에 게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러 연구에서 사람들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게임을 하고 있다라는 것이 판명되었다.


그랜드 테프트 오토는 최근 가장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게임의 하나로,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가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듯한 "무법자"가 되는 무수한 방법을 제공. 게임속에서 드라이버를 꺼내 자동차를 훔쳐 자동차로 폭주, 10살 소년으로부터 자전거를 강탈, 절벽에서 갈매기를 촬영하는 등 마음대로 행동을 취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법률과 도덕의 문제로, 게임과 같은 행동을 취하기는 어려운 것.



물론 스토리대로 게임을 진행하거나, 게임 내에서도 신호 등의 규칙을 지켜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은 플레이어의 자유다. 한편으로 자유도가 높은 게임성을 가진 그랜드 테프트 오토의 플레이 내용과 방향은 사냥을 취미로 하는 사람이라면, 게임 내에서 야생 동물을 쫓고, 마린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은 게임에서 제트 스키에 관심을 갖는 등 평소의 활동이 반영 될 수 있다. 만약 현실에서 분노를 느끼고 있는 경우, 게임 내에서 분노를 발산시키는 행동을 취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와같이 사람은 "무엇 때문에 게임을 하는가?"라는 것을 추구하는 철학자와 과학자들은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기존의 연구 결과에서 "게임의 목적은 "즐기는 것"만은 아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


인공 지능 연구자로 컴퓨터 게임 디자이너이기도 한 영국인 리처드 울란바토르 씨는 "플레이하는 사람의 성격이나 관심이 게임의 플레이 내용에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1980년대의 MUD 형의 멀티 플레이 형 RPG를 연구 한 1996년 기사에 따르면, 울란바토르 씨는 플레이어를 "Killer", "Achievers", "Explorers", "Socializers"라고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예를 들어, Socializers가 다른 플레이어와의 관계를 만들기 위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안 Achievers는 경험치와 통화, 뛰어난 장비 등 게임 내 상태를 얻기위해 움직이는 등 "게임을 하는 목적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라는 것이 입증 된 것.



울란바토르 씨가 보여준 "플레이하는 사람의 성격이나 관심이 게임의 플레이 내용에 영향을 주는"것이라는 경향은, 게임 내에서 선택하는 캐릭터나 직업에 영향이 있는 것 외에 회복 캐릭터를 선택한 사람은, 다른 게임에서도 회복 캐릭터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 등 게임 타이틀을 넘어 영향을 주는 것.


울란바토르 씨는 "멀티 플레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은 정체성의 모색이다. 당신이 실생활에서 경박 한 사람이라면 모두의 앞에서도 그렇게 되도록"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2년에도 5명의 심리학자가 "게임을 하는 사람의 유형"을 조사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특히 "이상적인 자신(더 강하고, 더 깨끗하고, 더 명예로운, 더 관대한 등의 역할)"을 연기 할 수 있는 게임 일수록 플레이어에 본질적인 만족을 줄뿐 아니라 감정에도 큰 영향이 인정 된다는 것. 


"현실 세계에서는 모든 행동에 어떤 압력을 받을 수 있지만, 게임 내에서는 이러한 압력은 없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이 온라인 RPG를 플레이하는 이유이다"라고 울란바토르 씨는 말한다.


되고 싶은 자신이 스트레스없이 익숙해지는 것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큰 목적이 있음을 많은 연구가 나타내고 있고, 울란바토르 씨는 "자기 실현은 매슬로의 욕구 단계설의 정점에 있는 것으로, 많은 게임이 욕망을 채워줄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