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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하늘을 나는 자동차" 예약 개시! 가격은 4억 5천만원

오델리아 2017. 3. 2. 13:12

세계 최초의 "비행하는 자동차"의 예약 접수가 시작되었다.


네덜란드 업체 PAL-V는 "Liverty Sport"라는 도로 주행 모드와 비행 모드를 10초만에 전환 할 수 있는 육지와 하늘에 대응 할수 있는 차량의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가격은 39만 9000달러부터고, 자동차 운전 면허와 비행기 조종 면허가 필요하다. Liverty Sport는 세계 최초로 접이식 프로펠러를 탑재 한 하이브리드 항공기로, 최대 2명이 탑승 가능하다.  제한된 공간에서도 이착륙을 할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오랜 노력의 결과, 기술면과 퀄리티면의 과제를 극복하고 세계 규제 당국의 안전 기준에 적합한 비행 자동차를 만들어냈다"고 PAL-V는 보도 자료에서 밝혔다.



공식 페이지에 따르면, 이 차량은 우선 90대가 한정 생산되며 59만 9000달러의 파이오니어 버전이 선행 판매된다. 이후 39만 9000달러의 정식 모델이 발매된다고 하고, 파이오니어 에디션 예약시에는 2만 5000달러의 보증금이 필요하다. 구매 희망자는 거주지나 근무지 인근 지역에서 10회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파이오니어 에디션 구매자는 소유자가 세계에서 90대 밖에 없는 차량의 소유자임을 증명하는 일련 번호가 새겨진 골드 플레이트가 보내지며, 발매 기념 이벤트에 초대도 된다고 한다.



Liverty Sport의 비행 모드에서의 최고 비행 고도는 3500미터, 최고 속도는 시속 180km에서 최대 500km의 거리를 비행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륙시에는 90~200미터의 주행 공간이 필요하다.


PAL-V는 파이오니어 에디션의 출고 일정을 2018년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