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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이프 조작으로 "창피한 트윗"을 삭제하는 앱이 화제

오델리아 2017. 2. 25. 22:12

오래 된 트윗을 Tinder와 같은 조작감으로, 스와이핑 한번으로 제거 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 "Keep Or Delete"가 등장했다. 표시된 과거의 트윗을 왼쪽으로 스와이프하면 삭제, 오른쪽으로 하면 유지 할 수 있다.



만일 잘못 트윗을 지워 버린 경우 5분이내라면 부활 시킬 수 있는 기능도 있다. revert(취소) 버튼을 누르면 삭제 한 트윗이 부활한다. 이 응용 프로그램은 여러 계정에서 사용할 수 있고, 과거 3200건의 트윗을 가져와서 삭제하거나 유지할지 판단할 수 있다.




이 응용 프로그램을 만든 Tobias Block은, 젊은이들에게 흔히 "트윗 한 후 후회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라고 한다. "취업 활동을 하고 있던 친구가, 어떤 회사에 관한 부끄러운 트윗이 원인으로 채용되지 않았었다"라고 Block은 말했다.



"옛날의 게시물을 삭제하는 것은 의외로 귀찮은 것입니다. 그것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것을 만들고 싶었다. 현대 사회에서는 누구나 인터넷으로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야 하고, 그것을 스와이프로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Keep Or Delete"가 앞으로 어떤 진화를 이룰지는 불분명하지만, 이 응용 프로그램은 현재 트위터가 안고있는 사용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을 해결하는 도구로 자리잡을 수도 있다. 어플리케이션 "Keep Or Delete"는 유료 앱으로, iOS 버전은 앱 스토어에서 99센트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