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IN

직원의 "정신 건강"에 대해 회사가 취해야 할 7가지 대응

오델리아 2017. 4. 24. 07:00

심리 치료사들은 종종, 직원의 정신 건강 증진에 대한 기업의 태도를 환자들의 말에서 느낀다. "워커 홀릭"을 찬양하는 기업, 리더가 사람을 꾸짓고 욕하고 하는 기업 등에는, 정신적 건강에 문제가 있고, 치료가 필요한 직원이 여러명 있다.


심리 치료사들은 직원의 정신 건강과 직장 환경과의 명확한 관련성, 그리고 그 패턴을 인식하고 있다.



- "정신 건강"을 중시해야하는 이유


기업들 대부분은, 직원의 정신 건강 문제를 자신과는 전혀 관계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직원의 실적, 심지어 회사의 이익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 기업 단체 내셔널 비즈니스 그룹 온 헬스(NBGH)에 따르면, 정신 질환이나 약물 남용 문제로 인한 기업의 의료비 부담은 연간 790~1050억 달러로 추정된다. 생산성의 저하, 정당한 이유없이 상습적 인 결근 증가, 기업의 의료비 부담의 증가는 정신 질환이 기업에 미치는 경제적 부담의 예로 극히 일부분이다.




일하고 있는 사람의 약 5명 중 1명이, 정신 질환이라는 진단을 받고 있는 미국에서는, 기업에게 중요한 것은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직원의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것은, 조직 전체를 향상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1. 워크 라이프 밸런스의 추진


장시간 노동을 칭찬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보면 여러면에서 기업에 악영향을 초래한다. 건전한 일과 생활의 균형을 목표로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은 직원들에게 휴가 사용을 장려한다. 그리고, 직원들에게 즉각 이메일을 회신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을 인식시켜준다. 직원이 만족한 사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2. 정신적 건강에 관한 의식의 계발


정신 건강에 대해 직원과 이야기 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 위험 요인 및 치료의 필요성 등을 파악하는 것에 연결되는 무료 검사를 실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부하의 정신 건강 상태에 문제가 있는 징후를 확실히 가려 낼 수 있도록 관리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상사가 생각을 가지고 직원과 대화하는 것은, 직원이 도움을 구하려는 것을 뒷받침하는데 도움이 된다.




3. 직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주지


많은 기업들이 직원 지원프로그램(EAP)을 도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직원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지와 그 효과에 대해 잘 설명해야 한다.


부부간의 문제에서도 불면증에서도, EAP는 직원의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응을 지원할 수 있다. 기업측은 직원에게 프로그램의 이용이 무료이며, 비밀이 확실하게 보장되고 지켜질 것을 확약 할 필요가 있다.



4. "웰빙"을 최우선으로


적당한 운동, 건강한 식생활, 여가를 즐기는 것이 정신 건강을 촉진시킨다. 심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달라고 하기위한 장려책을 도입하거나 사내 운동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등 직원의 "웰빙"(심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상태)을 우선 순위로 할 것.


5. 사내 연수 프로그램 실시


자기 관리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사내에서 실시한다. 전문 치료사를 불러, 스트레스 대책이나 명상 등의 워크샵을 일년에 몇 번 실시하는 것으로 직원의 회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6. 도움을 요청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는 직원이 치료를 받는 것에 대해 기업이 지원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예를 들어, 병원에 가기 위해 일을 쉬거나 새로운 치료제에 익숙해 질 때까지는 일의 부담을 경감하는 등의 내용이다.


치료를 받음으로써, 어떤 벌칙이 부과되는 등이 아니라는 점을 직원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7. "나쁜 이미지"를 제거


스트레스 관리나 자기 관리, 정신 건강에 대한 대응을 추진하는 것은 이런 문제에 대해 직원들이 안기 쉬운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어 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직원들이, 고용주가 정신 건강 문제를 이유로 직원을 "어찌할 지 모른다" 등이라고 판단하거나 해고 되지 않는다라는 신뢰감을 가질 수 있다면, 치료를 받기 쉬울지도 모른다. 그런 상황을 만드는 것이 직원에 더욱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 주는 관건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