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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과 대립의 Qualcomm, "iPhone 8" 모뎀 점유율 급락

오델리아 2017. 4. 24. 07:22

올 가을 "iPhone 8"에 탑재되는 모뎀은, Qualcomm 제의 비율이 대폭 낮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발표되었다고 하는데, Apple과 Qualcomm은 계약 조건에 대해 현재 다투고 있다고 한다.


- Apple 매출의 약 20%를 의존하는 Qualcomm



Rosenblatt 증권의 애널리스트 Jun Zhang 씨는, 차기 iPhone에 탑재되는 Qualcomm제 무선 모뎀 칩 점유율이 현재 60%에서 35%까지 하락 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Qualcomm의 매출 중 18%에서 20%는 Apple로 부터의 것으로, "iPhone 8"이라고 소문이 되고있는 iPhone에 탑재되는 모뎀 칩의 비율이 내려가는 것으로, Qualcomm은 이 4분기에만 2억 달러 상당의 매출을 놓치게 될 것이라고 Zhang 씨는 말하고 있다.


그는, Qualcomm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 추천"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게 되었다.


- Apple과 Qualcomm, 거래 조건을 놓고 대립



Apple과 Qualcomm은 현재 거래 조건을 놓고 대립 관계에 있다.


스마트폰에 필수적인 모뎀 칩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진 Qualcomm은, 그 독점적 지위를 방패로 불공평한 조건으로 계약을 맺게하는 것에 의해, Apple이 10억 달러의 배상금을 요구하는 제소를 하고 있으며, 또한 우리나라와 미국에서의 독점 금지법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Qualcomm은 Apple의 제소에 대하여 "현재 Apple의 번영은 Qualcomm의 기술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하고, iPhone 7에 탑재되고 있는 자사 모뎀의 성능을 Intel 제품과 함께 의도적으로 떨어뜨리도록 Apple로부터 은밀하게 지시 되었다는 것을 폭로, 서로 대립이 깊어지고 있다.


- Apple, 주요 부품의 자체 개발, 생산으로 점차 이동



Apple은 최근 iPhone 등에 사용되는 주요 부품을 자체 개발로 전환하도록 하는 방침을 가지고 있으며, Apple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공급 업체의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iPhone 등의 GPU의 Imagination Technology 사는, Apple로부터 2년 이내에 계약 중단을 통보받고 Imagination 사의 주가가 하루만에 70%나 폭락하게 되었다.


이 외에도 Apple은 전원 관리 IC외에, Mac의 심장부 인 CPU도 자사 제조로 전환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보도되고 있다.


Apple Watch 시리즈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으며, 올 가을 "iPhone 8"에 채용될 것이라는 소문의 유기 EL(OLED) 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차기 모델은 품질과 비용면에서 우위성이 입증되고 있는 micro LED를 Apple이 자사 개발 한다고 하기 때문에, 삼성과 LG의 경영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도 보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