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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주가가 일시적으로 2% 급락! 왜?

오델리아 2015. 10. 5. 10:56

칩 관련 업체로부터의 정보로, 애플이 최신 iPhone 6s에 탑재되는 칩의 발주량을 하향 조정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 보도로 지난 주 애플의 주가가 2% 이상 급락하는 사태가 발생했던 모양이다.


- 애플 주가가 일시적으로 2% 이상 급락

애플의 주요 아날로그 IC 공급 업체 관계자가, 애플은 최신 iPhone 6s/6s Plus에 장착하는 구성 요소의 발주량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고, 대만 DigiTimes가 현지 시간 1일 보도했었다. 이 부정적인 보도 때문에, 애플의 주가는 거래 초기부터 급락했지만, 오후에는 회복했다는고 한다.



보도 된 기사에서는, 애플은 새로운 iPhone 6s의 출시부터 9월말까지, 즉 2015년 3분기(7월~9월)에 신형 iPhone을 8,000만대 출하한다고 보도했다.


- 하향 보도의 근거는?

애플은 출시 직후 주말에 1,300만 대의 신형 iPhone을 판매 했다고 발표했지만, 모델에 따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공급하는데 몇 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해지고 있다.


애플은 몇 주간의 제품 재고를 안고 있다고 생각되고 있지만, 판매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시기에, 게다가 9월 중 6,700만대를 출하한다고 하면서, 공급망의 공급을 감소 시킨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



- 반복되는 수상한 보도

이번 기사를 보도 한 DigiTimes는 떄로는 정확한 내용을 알리는 것도 있었다. 그렇지만, 믿을 수 없는 공급망의 소문을 보도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예를 들어, 올해 초에는 애플이 신형 4인치 iPhone을 iPhone 6s/6s Plus와 동시에 출시한다고 잘못된 보도를 하고 있었다. 또한 지난해 가을에는 12인치 MacBook 출시시기 예상도 근거없는 보도를 한 전적이 있다.


- 투자자에 대해서도 경고

몇 년 전 애플의 CEO 팀 쿡은 투자자에게 공급망에서의 소문을 별로 신뢰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주의를 촉구한 적도 여러번 있다고 한다.


실제로 쿡은 2013년에 "공급망은 매우 복잡하고 애플은 여러 공급 업체를 준비하고 다양한 공급 체제를 고려하고 있다. 비록 어떤 시점에서의 공급망에서의 데이터가 사실이라고 해도, 그것만으로 애플의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것은 곤란하다"라고 했다.


애플은 몇 번이나 동일한 구성 요소에 복수의 공급 업체를 준비하고, 예를 들어 신형 iPhone 6s에 탑재되는 A9 칩도 삼성과 TSMC의 2개업체에 분산 주문하고 있다. 애플은 공급 업체의 기술, 제조 능력, 가격을 고려하여 발주량을 결정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via Apple 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