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여고생이 만든 "태양광 발전식 텐트"

오델리아 2017. 6. 21. 19:23

남부 캘리포니아의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대 여자로 결성 된 12명의 팀이 "휴대 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식 텐트"를 개발했다.


팀은 로스 엔젤레스의 "DIY Girls"에 소속 된 소녀들로 결성되어있다.


활동 모습은 인스타그램 계정 @diygirls_inventeam에서 볼 수 있다.



DIY Girls는 과학 기술에 관심이 있는 초 중 고교생의 여학생으로 구성되어 있고, 혁신적인 교육 경험을 받고, 멘토와의 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 단체로, 2012년에 발족했다.


이번 발명은 그 중의 뜻이 모여져 개발을 진행했다고 한다.


- 돈 외에 무언가를 제안하고 싶었다.



계기로는, 멤버의 한 사람 Daniela Orozco 씨가 갓 입학 한 고등학교에 통학 도중에 노숙자를 봤었던 것에서 시작했다.


로스 엔젤레스에서 노숙자의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Daniela 씨도 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돈을 기부 할 수가 없었다.


Daniela 씨가 다니는 고등학교에도 상급생에는 저소득층 가정이 있고, 기부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돈 외에도 무언가를 제공하고 싶었다"라는 생각이 발명의 출발점이되었다.




무엇을 하면 좋을까...실정을 배우면서 검토한 결과, 노숙자가 고생하고 있는 대피소 및 개인 정보 보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을하는 것으로 정했다.




팀의 학생들은 프로그래밍이나 3D 프린터 사용, 봉제, 납땜까지 제작에 필요한 기술을 1년 동안 열심히 배웠다. 처음에는 팀의 전무 이사의 Evelyn Gomez 씨에게 의지하였지만, 곧 자력으로 조사하면서 행동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태양열 패널이 부적합하다면, 그 해결을 위해 Google 및 Youtube를 이용하여 원인을 하나씩 찾아나갔다고....


-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USB 포트 텐트



완성 된 텐트의 프로토 타입은 조명과 USB 포트를 갖추고 있어 태양광 발전으로 가동한다.


컴팩트하게 접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다.


텐트가 실용화되면, 노숙자의 최소한의 생활과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쉼터가 된다고 한다.




- 1만 달러의 보조금을 획득



텐트를 개발 한 팀은 6월 16일(MIT)에서 열린 EurekafesT2017(발명자 컨퍼런스)에서 발명에 대한 발표를 하고, 1만 달러의 보조금을 획득 할 수 있었다.


하나의 고비를 잘 넘긴 전무 이사 Evelyn Gomez 씨는 "특히 저소득층 가정의 소녀들에게 실질적인 과학, 공학, 예술, 수학 교육이 부족합니다"고 한다.


당초 35명의 소녀들과 초등학교 교실에서 시작된 DIY Girls. 현재는 650명까지 회원이 늘어나 가입 대기자 명단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여름에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참가자들이 각자의 것을 만들고 있다.


"노숙자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고 시작된 프로젝트. 그리고 앞으로의 여성 기술자를 기르는 프로젝트. 어떠한 목적도 성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