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중국 AI 시장의 잠재력이 높은 이유

오델리아 2017. 7. 25. 18:04

중국에서 "인터넷+(플러스)"가 진행되고 있다. 제조업을 비롯한 전통 산업의 경쟁력을 인터넷과 첨단 기술로 높이려는 정책이다.


이를 가속시키는 드라이버의 하나로 AI영역이 점차 투자 대상이 되고있으며, AI계의 유니콘 기업(비상장으로 시가 총액이 10억 달러를 넘는 신생 기업)의 배출을 목표로 투자 기업으로부터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



과거 1년에 68억 위안(약 1조 1200억원)을 AI영역에 투자하고 있었던 중국의 움직임은 빨랐고, 이미 투자의 선택과 집중의 움직임도 시작되고 있다. 데이터 뱅크 기업 "企名方社"가 발표 한 "2017년 AI 산업지도"에 따르면, 현재 중국 국내 AI계 기업은 1000개사로 그 절반이 이미 자금 조달에 성공하고 있다고 한다.


2016년에는 약 284개 기업이 자금 조달에 성공했었지만, 그 약 80%가 시리즈 A 이하로 1000만 위안이 많았고, 아직 미성숙 한 산업이었다. 그러나 2017년 3월 시점에서의 자금 조달 건수는 36건으로 올랐고, 그 절반이 1000만 위안 이상, 벌써 1억 위안 초과의 안건도 등장. 또한 대기업도 신생기업이 가진 핵심 기술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인수 안건도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형 조달을 성공시킨 기업에는, 얼굴 인식 기술을 축으로 보안, 고급 금융 서비스, 첨단 교통 시스템 등에 의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北京深醒科技社", "음성 언어 빅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음성 인식 시스템을 개발하는 "中訳語通科技社", 운전 보조 및 자동 운전 시스템 개발을 실시하는 "縱目科技社"가 있다.


자동 주행 분야는 縱目科技社이외에도 대형 자금원이 잇따르고 있어, 중국 기업으로 선두를 달리는 바이두를 필두로 가장 주목 받고있는 지역이다. 바이두가 진행 마이크로 소프트 등 수개 회사가 참가를 발표하고, 자동 운전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아폴로 계획"이라는, 구글 진영과의 승부도 기대된다.



- 중국 시장의 특이성


구글의 전직 글로벌 부사장 겸 중국 지역 총재를 역임하고, 현재 투자, 보육을 당당하고 있는 창신공장 이사장 李開復씨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앞으로 10년, 최고의 유니콘 기업을 만들어내는 것은 AI영역 일 것이다. 그리고 중국 시장은 특수하기 때문에, 중국 기업이 높은 장점을 가지게 된다. 인공 지능 개발에는 로켓과 인터넷 보안 개발과 같은 오래된 축적을 필요로하지 않고, 높은 수학 능력과 컴퓨터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반년의 훈련으로 이 영역의 엔지니어로서 가치를 낼 수 있는 분야다"




"또한 인공 지능 산업을 이끌어가는 것은 향학심이 있는 젊은 인재가 많은 논문 발표 및 응용 사례가 많은 나라이며, 인공 지능 관련 논문의 43%의 저자가 중국인이라는 것을 보더라도 중국은 그 잠재력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한편, 중국의 특수 시장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기업의 비 인공 지능 기술이 매우 약하고, 대체가 용이하다. 또한 사회의 개인 정보 취급에 대한 민감도가 낮고, 인터넷 산업과 외자 기업의 진입이 어려운 중국의 인공 지능 개발 기업에 순풍이되고 있다"


현재 인공 지능 관련 특허 수에 엤어서, 세계를 주도하는 미국을 맹추격하는 중국. 이 분야에 투자 금액으로는 아직 믹구의 7분의 1정도이지만, 세계 제2위를 차지하고 있다. 젊고 야심 넘치는 인재 시장의 특수성, 스피드가 합쳐져 국가 정책에도 포함 되는 것으로, 중국 AI 산업은 향후 추가 투자가 예상되고 있다. 그 존재감도 해마다 높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