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의 CEO 마크 저커버그 씨와 그의 아내 프리실리 챈 씨가 민주당의 여론 조사 전문가를 고용했다. 저커버그 씨가 마침내 정계에 진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높아지고 있다고 8월 2일(현지 시간) Politico가 보도했다.
저커버그 부부가 고용 한 조엘 베넨손(Joel Benenson)씨는 오바마 대통령의 최고 고문과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수석 스토라데지스토를 지낸 인물이다.
보도에 따르면, 베넨손 씨는 앞으로 저커버그 부부가 2015년 자선 활동을 위해 설립 한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의 조사 활동을 지휘할 예정이다.
그러나 베넨손 씨의 고용은, 저커버그 씨가 정계에 진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강화 할 뿐이다. 그는 올해 미국 국내 각지를 도는 투어를 시작, 위스콘신의 농장과 미시간에 있는 포드 공장, 노스 캐롤라이나의 포트 브래그, 미시시피 주의 빅스 버그에 있는 남북 전쟁의 공동 묘지 등을 방문했었다.
Public Policy Polling이 지난 달 실시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0%가 트럼프를 대신하여 대통령이 되었으면 하는 인물로, 저커버그를 선택했었다.
저커버그 씨는, 이렇게 진행하는 국내 투어는 정계 진출 의사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하고 있다.
Facebook에서도, 그는 그 가능성을 부정하고 있다. "이 도전이 공직에 출마하려는 의도냐고 하고 있지만, 그것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