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폭스 바겐의 전동화 전략, 2025년까지 EV 비율 25%로

오델리아 2018. 3. 20. 08:05

지난해 VW의 연간 신차 판매 대수는 600만대 이상(전년 대비 +4.2%)이며, SUV 인기 등으로 매출 10조원을 돌파(전년 대비 +8%)하는 등 실적이 호조를 띠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VW 그룹은 최근, 2025년까지 EV 비율을 25%까지 높이기 위해, 50개 차종 이상의 EV를 발매, 연간 300만대의 EV 판매 체제 구축을 위한 생산 거점을 현재의 3개소에서 2022년 말까지 세계 16곳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EV 개발, 생산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2019년 이후 거의 매달 이와같은 페이스로 신형 EV의 투입을 예정하고 있으며, 반면에 기존의 내연 기관 탑재 모델에 대한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연구팀은 앞으로 전동화 전략 "e-모빌리티"를 가속시킬 생각으로 이미 아우디 "e-tron"과 포르쉐 "미션 E", VV "I.D", 상용 모델의 VW "e 크래프터" 등 8 차종의 EV, PHV 투입을 예정.



도요타 자동차도 마쓰다와 스즈키, 파나소닉과의 협력을 통해 2030년을 목표로 판매 차량의 절반을 전기 자동차(EV, PHV, FCV, HV)로 한다는 방침을 내걸고 있으며, 환경 규제를 강화하는 중국 등에서 시장 확대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