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하루에 200개 이상 갓 구운 빵을 만드는 최신 로봇 등장

오델리아 2019. 1. 9. 17:39

갓 구운 빵은 정말 맛있다.


하지만, 갓 구운 빵보다 맛있는 빵은 어떤 빵일까? 그 대답은 로봇이 6분마다 마법처럼 굽는 빵틀(loaf pan)이다. 필요한 것은, 밀가루, 이스트, 물 뿐.



이것이 라스베가스에서 개최중인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 앞서, 윌킨슨 베이킹 컴퍼니가 발표 한 신제품 "빵 로봇"이다.


빵 로봇은 일반적인 홈 베이커리가 아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자.


■ 브레드 봇(BreadBot)이 할 수 있는 것



빵 로봇이 있으면, 그냥 자동으로 빵을 만들 수 있다. 갓 구운 빵을 하루종일 계속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첫 번째 빵이 구워지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90분. 1시간에 10개의 빵틀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청소하는데 30분 정도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빵 로봇은 매일 200개 이상의 갓 구운 빵을 만들 수 있다.



■ 구워진 빵은, 하나의 큰 자판기 같은 장소에...


재료를 섞고, 반죽을 하고, 발효시켜, 구운 후...완성 된 빵은 전용 공간으로 옮겨져 사용자는 거기에서 좋아하는 빵을 선택할 수있다.


요즘의 기술 답게, 빵 로봇에도 터치 패널이 붙어있어 각각의 팬에 대해 언제 구웠는지, 어떤 종류의 빵인지 등 자세한 정보가 표시된다고 한다.



■ 사용자는 빵 로봇으로부터 직접 좋아하는 빵을 가지고 갈 수있다.




■ 빵 제조에 집중하는 것도 가능



아무리 맛있는 빵도, 매일 200개 이상의 빵은 너무 할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빵 로봇은 슈퍼마켓의 도구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도 자료에는 "빵 로봇을 사용하면 소매 업체는 비용이 많이 드는 기존의 유통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어, 이익률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며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고, 직원의 생산성을 극대화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적혀있다.





윌킨슨 베이킹 컴퍼니는 빵 로봇이 소비자의 눈 앞에서 직접 사용되는 경우와 가게의 뒷마당에서 직원이 빵 생산 수단으로 사용되는 경우를 모두 상정하고 있다. 하지만, 슈퍼 반찬 부문에서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해 사용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 같다.


빵 로봇은 가까운 장래에 당신 근처의 상점에도 도입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