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의 슈퍼마켓 선반이 텅 빈 상태에서 개점하여 화제를 불러 모으고있다.
상품을 입수 할 수 없었던 것은 아니고, 거기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인데...
아래 사진을 보면...완전히 텅텅 비었다.
선반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데, 슈퍼 전체가 텅텅 빈것은 아니고, 야채와 과일 코너 뿐. 취급 할 상품이 없었다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는 어떤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한다.
꿀벌이나 나비 등은, 식물의 꽃가루를 옮겨 수분을 만들기 때문에, 농업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다. 그러나 환경의 변화로 인해, 세계에서는 꿀벌이 격감하는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이대로는 농업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꿀벌을 죽이지 않게하기 위해 환경 운동의 일환으로, 이 슈퍼에서는 "꿀벌과 나비가 멸종 해 버리면 어느 슈퍼든지 이런 상태가 된다"라는 경종을 알리기 위해 선반을 텅텅 비게 만들었다는 것.
실제로 이렇게 해놓으니 사람들의 머리속에 쏙쏙 주입되는 효과가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