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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8"은 배터리 용량 확대와 OLED로 구동 시간이 50%나 증가?

오델리아 2017. 2. 14. 23:28

Apple 관련 정보의 정확도로 정평이 나 있는 KGI 증권의 애널리스트 Ming Chi Kuo 씨가, "iPhone 8"은 4.7인치 모델과 동등의 본체 크기로, 5.5인치 모델 수준의 배터리 용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iPhone 8은 고밀도화에 의한 배터리 용량 확대?



Kuo 씨는 배터리 기술은 앞으로 몇 년 동안 크게 진화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iPhone 8은 배터리 크기의 확대를 위해, 기반을 기존의 10층에서 20층으로 고밀도화하는 수법이 채용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빈 공간에 배터리를 L자형으로 배치함으로써, 4.7인치 모델과 동등한 본체 사이즈이면서 2,700mAh의 배터리 용량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한다.




덧붙여서, 4.7인치 iPhone 7은, 1,960mAh, 5.5인치 iPhone 7 Plus는 2,9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 배터리 지속시간이 50% 증가하나?



"iPhone 8"은, 배터리 소모량이 적은 유기 EL(OLED) 디스플레이의 채용이 전망되고 있으며, 배터리 용량의 확대와 시너지 효과로 기존 액정 디스플레이 모델보다 지속 시간이 약 50% 향상되는 효과가 전망된다고 Kuo 씨는 예측하고 있다.


덧붙여 "iPhone 8"은 OLED 디스플레이의 채용, 무선 충전에 의한 발열 대책 등의 영향으로 비용이 늘어나 미국에서늬 판매 가격이 1,000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