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한때 세계의 중심이었던 최강의 파워 장소 "델피의 고대 유적"

오델리아 2017. 5. 26. 15:15

그리스 신화의 아폴론 신전을 중심으로 하는 성역 "델피의 고대 유적". 우리들에게는 그리 익숙한 장소가 아닐지 모르지만, 실은 세계의 중심으로 생각되었었던, 최강의 파워 장소라고 한다.



- 전 세계의 중심지...라고 알려진 델피의 고대 유적/그리스


세계 유산의 델피의 고대 유적의 성역에서 세계의 중심, 이른바 "세계의 배꼽"이라고 생각했다.


전능의 신 제우스가 여기가 세계의 중심이라고 결정한 장소로 하늘에서 돌을 던져, 그것이 떨어진 곳이 델피였다고 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세계의 중심이라고 간주했었다.


기원전 1000년경부터 예배의 장소로 숭배되어 왔으며, 기원전 12세기에 하느님을 모시는 장소가 되었다. 지금으로부터 3000년전 유적이 예전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보존되어져 있다.


아폴론 신전

제우스의 아들 인 아폴론이 이 땅에서 하나님이 된 것으로, 아폴론의 신탁으로도 오래 사용되어져 왔었던 신성한 장소이다.


고대 극장

암반을 파고 만들어진 야외 극장은, 5천명을 수용 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하며, 그 무대에 서면 일단 "세계의 중심"이라고 했던 델피의 정경이 눈에 떠오른다고...




스타디움

델피의 고대 유적에서는, 올림피아와 같은 스포츠 축제가 4년에 한번 실시되고 있었으며, 스포츠 축제 때 연극 축제도 진행되고 있었고, 현재 그 자취를 볼 수 있다.



고대 경기장은 현재는 나무에 둘러싸인 광장으로 되어있지만, 시작과 골의 각 지점에 석판이 놓여있어 당시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델피의 고대 유적은 산의 경사면을 깎아 만든 곳으로, 그 험한 땅에서 이 정도의 유적이 탄생하게 되었던 것은 아마도 신앙의 힘, 신탁의 힘이 엄청나게 강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라호바

델피의 고대 유적에서 12킬로미터 떨어진 작은 도시 아라호바




산 중턱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그 전경은 "공중 도시"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