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페이의 발굴 현장에서 크리스탈과 호박, 자수정,남근의 액막이, 유리 구슬, 인형, 미니어처 두개골 같은 마술적인 의미를 가진 아이템이 담긴 나무 상자가 발견되었다.
이것은 유명한 베수비오 화산의 대폭발의 희생자가 지니고있었던 "행운의 부적"이었을 것으로 추측.
나무 상자속에서 발견 된 아이템은 이러한 것들....
발굴 된 것은 유리 구슬과 인물이 새겨진 유리, 두개골 모형, 동물 등, 모두 아주 상태가 좋아보인다.
서기 79년에 도시를 파괴 한 베수비오 산의 분화는 도시의 일부를 파괴시키고, 수천 명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폭발은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약 10만 배의 열에너지가 방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분화의 모습은 소 플리니우스가 친구이자 역사가 타키투스에게 보낸 편지에서 "베수비오 산"이 화염에 휩싸였고, 재가 눈처럼 도시를 뒤덮었다"고 묘사되어 있으며, 또한 플리니우스도 "화산에서 소나무처럼 뻗은 두꺼운 구름이 세상을 덮었다"라고 적고있다.
품페이와 에르콜라노에 살았던 사람들은 유독 가스와 화산재를 흡입해 질식, 또한 용암이 머리에 직격 한 것으로 두개골이 파열 된 사람도 있었다고 알려져있다.
이번에 발견 된 나무 상자는 화산 분출물로 가득 찬 건물 안에 있던 것으로, 나무 상자가 있던 옆방에는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10명의 희생자가 발견. 발굴을 실시한 마시모 오잔나 씨에 따르면, 많은 항목은 풍요와 행운, 불운으로부터 보호하는 것과 관련된 것으로, 남근의 펜던트와 조류의 뼈는 "악마의 눈"을 예방하기 위한 것. 이 때문에 행운의 부적의 주인은 여성이었다고 볼 수 있다.
행운의 부적 아이템중에는 당시의 높은 지위를 나타내는 것도 하나 있었지만, 돈이 사용된 흔적이 없었던 것으로부터 가지고 있었던 사람은 하인 또는 노예였다고 오잔나 씨는 보고있다.
행운의 부적이 희생자의 옆에서 아주 양호한 상태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대해 "부적은 우리를 지켜주지 않는다"라는 코멘트도 있었고, "부적은 부적 자체를 지킨 것이다"라는 댓글도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