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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에 쓰면 당황스러운 자기 PR 6가지

오델리아 2017. 4. 28. 01:08

- 자칭 "제1인자", "중요 인물", "전문가"

- 좀비형 PR

- 트로피 열거

- "가장", "최고", "유일한"

- 가능한 작업의 나열

- "디스랩터", "카탈리스트", "변혁 추진자"


여기에 대해서 하나 하나 설명해보면....



먼저 자신을 "제1인자", "중요인물", 전문가"라고 말하고, "○○에 정통한", "전략적", "비전으로"라고 자화 자찬 하는 것은 자신 안에 있는 두려움에 근거한 행위이며, 누구의 마음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링크드 인 프로필과 이력서에는 단순히 자신의 경험담을 엮은 것이 당신의 강력함, 경쟁력, 인간미를 효과적으로 전달된다.


"좀비형 PR"이라는 것은, 비즈니스에서 자주 사용하는 평범하고 지루한 단어를 사용한 자기 PR이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기능 횡단형 팀의 통괄이나, 엔드 투 엔드 솔루션 개발, 혁신적이고 전략적인 이니셔티브를 통한 가치 부가에 뛰어난 결론 중시형 비즈니스 전문가"


이러한 PR에 인간미가 느껴지지 않고, 좀비와 로봇같은 인상을 줄 것이다. 이것으로는 자신의 경험은 전해지지 않는다. 


지금까지의 소속처에서 받은 트로피들을 늘어놓는 사람도 있다. 예를 들면 이렇다. "아이비 리그 졸업, 애플, 구글, 스냅스에서 근무"




자신은 명문 대학에 진학했고, 유명 기업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읽고 알 수 있는 것은, 이들 기업이 자사의 요구를 충족하는 허용 범위 내의 인재로 당신을 인정했다는 것 뿐이다.


이러한 트로피의 수는, 정말로 당신이 자신을 말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인것인가? 채용측이 알고 싶은 것은, 당신이 지금까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달성했는가다. 케이스에 빛나게 늘어선 트로피가 아니라 당신 자신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다.


자신을 "가장", "최고", "유일한"이라고 칭하는 것도 아마추어적인 PR이므로 피하고 싶다. 이런 사람은 단순히 "나는 원가 회계에서 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라고해야 할만큼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다.


자주 있는 유감스러운 자기 PR법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나열하여, 수행가능한 작업에 대해서 자신을 시장에서 판매하는 행위이다. 당신을 말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할 수 있는 리스트"가 아니다. 



링크드 인의 자기 소개란에는 "홍보, 마케팅, 고객 서비스, IT, 총무 경험있다"라는 표현이 쏟아지고 있지만, 홍보에서 총무까지 해낼 인재를 모집하는 회사는 거의 없다.


이러한 PR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싶은지를 모르기 때문에, 우선 있는 것들을 다 써두어서 누군가가 필요로하는 기술이 하나라도 눈에 들어 고용해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그런 채용은 있을 수 없다. 구직시해야 할 것은 자신이 작품을 통해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지를 미리 생각하고 자신이 그 직무에 적합한 것을 나타내는 자기 PR을 생각.




잘못된 자기 PR 마지막 예는 자신을 "디스렙터(파괴자)", "카탈리스트(촉진제)", 또는 "변혁 추진자"라고 칭하는 것. 이러한 진부적 표현이 당신에 대해 무엇 하나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지 못한다.


그것보다 "프로덕트 매니저로서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제품을 납기와 예산에 맞게 발송을 하기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양육하는데 열정을 쏟았습니다. 2014~16년 ○○사의 제품 개발부를 이끌고 이익을 만들 제품을 6개 시장에 출시했습니다"라고 경험담을 쓰는 것이 좋다.


자랑스럽게 "시카고의 전문 판매원"이라고 자칭하지 않는다. 할 수있는 일을 나열하지 않는다. 자신만의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인물과 어떤 일을 해왔는지를 알아달라고 한다. 생각을 바꾸는 것만으로 좋다. 지금 당장 실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