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9월 3일 목요일, 언제나 똑같은 요일이라 생각하고 나갔던 스웨덴의 사람들은 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극적인 변화면 겪지 않으면 안되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자동차가 도로의 반대 차선으로 달리게 되어 있었던 것이다. 교통이 우측 통행으로 전환 된 이날은, "다겐 H(우측 통행의 날)"이라고 되어있다. "다겐"은 스웨덴어로 "~의 날"을 의미하고, "H"는 우측 통행을 의마하는 Hogertrafik의 머리 글자이다. 자동차가 등장하고 나서 67년 9월 2일까지 스웨덴은 좌측 통행이었다. 이것은 주로 습관에 따른 것이었는데, 18~19세기의 마차는 스웨덴의 좁은 도로의 좌착을 통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동차의 시대가 되어서도 대부분이 왼쪽 핸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습관이 계속 있었다. 그러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