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스마트폰의 빛을 계속 받으면 나타나는 현상

"PC나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블루 라이트를 야간에 자주 받으면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최근 지적되고있다. 중국 과학 기술 대학의 연구팀이, 밤에 쥐에게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빛을 받게하니 우울증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것이 확인되었다고하고, 그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보고했다. 빛은 동물에게 다양한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요소이며, 특히 활동 일주기는 빛에 의해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따라서 자기 전에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바라 보는 등, 야간에 강한 빛을 받아 버리면 활동 일주기에 혼란이 생기고,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그래서, 중국 과학 기술 대학의 연구팀은 쥐에 대해,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것과같은 블루 라이트를 야간에 하루 2시간 쬐는 실험을 실시했다. 그랬더니..

과학 2020.06.18

새롭게 밝혀진 만리장성의 의외의 용도?

그 장대한 길이로서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도 꼽히고있는 만리장성은, "북방의 이민족이 침공해오는 것을 막기위해 진시황에 의해 건설됐다"고 전해지고있다. 그러나 그런 정설을 일부 뒤집는 연구 결과가, 이스라엘의 연구팀에 의해 발표되었다. 만리장성은, 중국을 대표하는 건조물이기 때문에, 국민의 인터넷 사용을 감시하는 중국의 검열 시스템 "그레이트 방화벽"의 명칭으로도 사용. 그런 만리장성이, 실제로 사람들의 감시를 위해 건조되었다는 견해를 발표 한 것은 이스라엘의 히브리 대학의 고고학자 Gideon Shelach-Lavi 씨의 연구팀이다. 만리장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구팀이 특히 주목한 것은 만리장성의 일부인 "북방선(Northern Line)"이라는 길이 737km의 영역이다. Shelach-La..

다이어트에 최적 인 "지방을 연소하기 쉬운 운동 강도"란?

많은 사람들이 체중 감량에 "가장 효율이 좋은 방법"을 알고 싶어하고, 인터넷에서 항상 "최신 효율적인 다이어트 법"이 유행하고 있다. 운동에 의해 지방을 연소하는 가장 효율이 좋다고하는 "지방 연소 영역"에 대해,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에서 운동 과학 및 영양학 강사 저스틴 로버츠 씨 등이 설명하고있다. 운동에 의한 지방의 연소에 대해 생각할때에는, 먼저 인체의 신진 대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로버츠 씨는 지적하고있다. 비록 운동하지 않고 하루 종일 앉아 있었다고해도 인체는 에너지를 필요로하고 있으며, 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인산염 등의 물질을 연료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고있다. 이러한 연료를 사용하는 비율과 사용 가능한 양은 사람 각각에, 음식이나 나이, 성별, 운동의 ..

큰 소리로 말하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분당 1000개 이상 방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메커니즘은 완전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물체 표면을 통해 바이러스가 묻어 들어오는 "접촉 감염"과, 재채기, 기침에 의해 입에서 배출되는 분비물이 점막에 부착하는 "비말 감염"이 주된 감염 경로라고 생각되어지고 있다. 이 비말 감염에 대해서 "큰 소리로 말하면 분당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을지 모르는 비말이 1000개 이상이 입으로부터 방출 된다"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COVID-19는 타액이나 콧물 등의 "비말"이 공기 중에 확산하는 것으로 감염이 확대되는 것으로 믿고있다. 그런 분비물이 대화를 통해 어느정도 방출되고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미국 국립 보건원의 Philip Anfinrud가 이끄는 연구팀은 "레이저를 조사함으로써 비말을 시각화하고 대화중에..

기억은 도대체 어디에 존재하는가?

재생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있는 플라나리아를 사용한 과거의 실험에서는, 머리를 절제해도 재생 한 개체는 기억을 유지하고있는 것으로 시사되고있다. 그렇다면, "기억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라는 의문에 대해 미국의 과학 잡지 Nautilus가 여러 실험과 연구 결과로부터 고찰하고있다. 미시간 대학의 생물 학자이고, SF 작가이기도 한 제임스 맥코넬 교수는, 1950년~1960년에 걸쳐 실시한 플라나리아에 관한 실험에서, 일약 유명 인사가되었다. 맥코넬 교수가 실시한 실험은, 플라나리아에게 빛의 섬멸과 전기 충격을 주는 훈련을 실시한 후, 플라나리아를 절단한 것이다. 머리만으로 된 플라나리아는 꼬리를 재생시켰음에도 표시등이 깜박이면 전기 충격을 받는다는 것을 기억하고 훈련하지 않았던 개체들보다 빠르게 자극에..

과학 2020.05.09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면역 체계를 강하게 유지하려면?

면역 체계는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기능으로,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것이나, 건강한 식생활에 의해 그 기능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이 밖에, 최근에는 "감정이 면역 체계에 영향을 준다"라고하는 생각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자신의 감정을 걱정하는 것의 중요성을, 연구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면역 체계는 바이러스나 암 세포 등 인체에 유해하다는 것으로 인식해, 그러한 것들을 제거하고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고있다. 정신 신경 면역학이라는 분야에서는 뇌, 내분비 계 면역계가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그것이 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조사하고있지만, 그 중에서도, 긍정적 또는 부정적 "기분"의 면역 기능, 질병, 사망에 미치는 영향은, 최근 주목받고 있다는 것. 구체적으로는, 만성적 인 가족간의 ..

사람이 자신의 얼굴에 저절로 손이 가는 이유

코로나의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전에 얼굴을 만지지 않는것이 권장되고 있다.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눈, 입, 코로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그런걸 알고 있어도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만져버리는 것이 사람의 본능. 거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손을 통해 냄새를 맡을 수 있으며, 그 탓으로 무의식적으로 얼굴에 손을 갖다댄다고 한다. ■ 사람이 얼굴을 만지는 것을 그만 둘 수없는 이유 호흡기 질환의 25%는 얼굴을 만지는 것으로 감염된다고 생각되고 있다. 그런데 그것을 알면서도 좀처럼 멈출 수가 없다..... 한가지 생각 할 수있는 것은, 얼굴을 손으로 만질 때 그 냄새를 맡는다는 가능성이다. 예를 들어, 그로 인해 자신이 손으로 만진 것에 대해 정보를 얻고있을지..

과학 2020.04.25

코로나에 걸리면 어떤 "기침"이 나오는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만연하는 가운데,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오게되면 좀 당황스럽고 신경이 이만저만 쓰이는게 아닐 것이다. 그래서, 호주에있는 빅도리아 대학의 의학 전문가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COVID-19)이 의심되는 기침은 도대체 어떤 기침인가?"를 설명했다. https://theconversation.com/dry-wet-barking-hacking-a-guide-to-coughs-in-the-time-of-coronavirus-136048 빅토리아 대학에서 의학 강사로 근무하는 Maja Husaric 씨와 동 대학의 부학장 인 Vasso Apostolopoulos 씨 등에 따르면, COVID-19의 주요 증상은 발열과 피로, 기침이라고 하고, 또한 두 사람은 "COVID-19"가 폐에..

재채기의 침튀김은 8미터, 사회적 거리의 2미터로는 불충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은, 재채기나 기침 등에 의한 비말 감염과 접촉 감염에 의해 퍼지는 질병이다. 따라서 세계 보건기구는, 감염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를 2미터 이상 두어야한다고 권장하고있다. 그러나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IT) 연구원은 "2미터로는 불충분. 8미터 이상 떨어질 필요가 있다"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MIT의 Lydia Bourouiba 씨는 수년 동안 기침이나 재채기의 운동 역학을 연구 해 온 인물로, Bourouiba 씨가 새롭게 발표 한 연구에 따르면, 재채기시 입에서 나온 방울은 "가스상태의 구름"으로되고, 최대 초속 10미터~100미터에 달하고, 8미터까지 닿을 수있다는... 다음 동영상을 보면 사람의 입에서 나온 방울이 어떻게 되는지 잘..

운석 중에서 자연계에서는 보기드문 초전도 물질이 발견

초전도라는 것은, 특정 금속이나 화합물을 극도로 냉각했을 때에 전기 저항이 급격히 방전되는 현상을 말하며, 초전도를 나타내는 물질을 초전도 물질이라고한다. 초전도 물질이 자연계에서 발견되는 것은 극히 드물지만, 무려 우주로부터 지구로 날아온 운석 속에서 초전도 물질이 발견됐다고 미국 연구팀이 보고했다. 초전도 물질은 자기장 측정 장치나 자기 공명 영상(MRI)등의 측정 장비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자기 부상 열차나 양자 컴퓨터의 이용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초전도 물질이 자연계에서 발견 된 사례는 거의없고, 기존의 초전도 물질도 거의 모두가 인공적으로 생성된 것이었다. 그런 가운데, 다양한 샘플에서 초전도 물질을 발견하려고 시도했었던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이고 연구팀은, "우주의 극한 환경에서는 믿..

과학 2020.03.26

코로나로 지쳐있는 사람이 보면 좋은 10가지 과학 뉴스

전세계에 광범위하게 번지고있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언제쯤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지 걱정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TV, 신문, 인터넷에서 연일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뉴스가 흐르고 있는 상태에서 사람들은 점점 불안에 휩싸이고 있다. 이런 시련의 때 일수록 좋은 쪽으로 눈을 돌려야....매일 일어나는 어두운 사건 만이 아닌, 인류에게 밝은 미래로 이어지는 뉴스와 연구 결과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우리가 눈이 번쩍 뜨일 최신 과학 뉴스를 몇가지 살펴보자. 1. 세계 최초, 유전성 실명 치료에 CRISPR 크리스퍼 기술이 활용 오레곤 건강 과학 연구소는, CRISPR이라는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하여, 어린 시절에 시력을 잃게 된 유전성 질환의 난치병, 노동 선천성 흑내장 치..

과학 2020.03.21

평생 스마트폰 만지는 시간은 총 13년? 다른 것은?

사람은 걷거나 일하거나 잠을 자는 것과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살아간다. 매일 조금씩 하는 행위도 "평생"이라는 수십 년의 범위에서 보면, 놀라운 횟수가 될 것이다. 이 놀라운 횟수를 과학 동영상으로 알려진 AsapScience이 통계를 내어 보여주고있다. 미국인의 평균 수명은 78.6세로, 세계 평균보다 길다. 즉, 평생 2만 8689일, 24억 7870만 초를 보내는 셈이다. 이러한 평생동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보자. 사람은 분당 0.4ml의 타액을 만든다. 이것은 하루로 치면 0.5~1L에 해당, 일생동안은 욕조 180~360개분에 해당. 남성은 평균 1개월에 1번 운다. 여성은 남성보다 잘 우는 생물로, 횟수는 남성의 2.7배. 그리고 사람은 평생 1745번 기뻐서 웃게된다는. 성인의 하루 보행..

쥐는 인간과 같은 공감 능력? 상처 입은 동료를 보면....

누군가가 다치거나 통증을 느끼고있는 모습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타깝게 생각하며 마음이 아플 것이다. 이러한 마음의 움직임을 "위험 혐오(harm aversion)"이라고 하고, 인간이 가지는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의 하나이다. 이 능력 덕분에 우리는 동료와 힘을 모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분명히, 이 능력은 인간에게만 제공되는 것은 아닌것 같다. 그 작은 쥐도, 위험 혐오가 있고, 동료가 다치는 것을 싫어하고 있다는 것이다. ■ 타인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은 "위험 혐오"는 쥐에게도 있다 "Current Biology"에 게재 된 연구에 따르면, 쥐는 동료가 다치는 것을 싫어한다고한다. 어떤 뇌의 작용이 "위험 혐오(harm aversion)"을 주는지 자세한 것은 나와있지 않지만,..

과학 2020.03.10

살모넬라 균은 "돼지에서 인간"이 아니라 "인간으로부터 돼지"일 가능성

돼지의 고기나 내장은 살모넬라 균 등 식중독균에 오염되기 때문에, 잘 익혀 먹지않으면 식중독에 걸려버릴 위험이있다. 현대는 돼지로부터 인간에게 감염되는 것이 일반적 인 살모넬라 균이지만. 먼 옛날에 인간에서 돼지로 초래 되었을 가능성이 고고학 연구에서 밝혀졌다. 신석기 시대의 유골에서, 살모넬라 균의 기원에 대해 조사한 것은, 독일의 막스 플랑크 인류 역사학 연구소에 근무하는 고고학자 펠릭스 엠키 씨등의 연구 그룹이다. 엠키 씨는 화석 등의 고고학적 유물에서 고대의 세균의 DNA를 추출 가능한 HOPS(Heuristic Operations for Pathogen Screening)이라는 방법을 이용하여, 유럽, 러시아, 터키에서 발굴 된 6500년 전 인류 2739인분의 치아에서, 살모넬라 균의 일종 인..

과학 2020.03.04

향기로 수면 학습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

기억은 "자고있을 때 머리에 정착한다"라는 설에 따라,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수면중에 음성으로 흐르게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학습을 목표로하는 수면 학습에 "냄새를 응용하여 학습 효과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실험 결과를 알베르트 루드비히 대학 프라이 부르크의 연구팀이 보고하고 있다. 사람은 수면 중에 각성시의 기억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실제로 수면시에 언어 학습의 음성을 재생하는 것으로 약한 기억을 강화하고, 언어 습득에 유용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가 발표되고있다. 알베르트 루드비히 대학 프라이 부르크의 연구팀으로 학교 교사이기도 한 프란치스카 노이만 씨는,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5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장미 향기의 아로마를 이용하여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학생들을 "자택 학습시,..

과학 2020.02.05

늑대 새끼도 강아지처럼 놀 수있다?

개는 공이나 나무 막대기 등을 던지면, 그것을 입에 물고 가져온다. 이것은 우리와 강아지들에게는 잘 알려진 놀이지만, 무려 늑대 새끼도 강아지와 똑같이 그렇게 놀 수가 있다고 한다. 그런가? 우리는 뭐 이런거까지 생각해본적이 없는데....연구자들은 이런것들도 연구하고 있는가보다. 생후 8주 된 늑대의 새끼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낯선 사람에 대해서도 "던지면 가지고와라(놀이)"를 아무 거리낌없이 하는 개체들도 있었다고한다. 이러한 결과에 연구자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 개가 인간의 몸짓을 이해하는 능력은 이미 늑대도 가지고있다? "iScience"지에 게재 된 연구에서는, 생후 8주째의 늑대 새끼 13마리를 대상으로, 보통의 강아지에 실시되는 일련의 테스트를 시도했다. "가지고 와라"라고..

과학 2020.01.22

기술이 발전했는데도 노동과 가사에 쫓기는 이유

버튼 1개로 외식 수준의 요리를 만들 수있는 자동 요리 냄비와, 전자동 로봇 청소기 등의 등장으로, 이전에 비해 일과 가사를 양립시키기 쉬워졌다. 그러나 이러한 노동 시간 단축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왠지 여유있는 시간이 증가했다고 느끼지 않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런 현대인의 바쁨에는, 세 가지 이유가 존재한다고 해외 언론지 The Atlantic은 말하고있다. 보스턴 대학의 사회 학자 줄리엣 쇼어 씨에 따르면, 1920년대의 전업 주부는 일주일에 51시간 일하고 있었던 반면, 1950년대는 주 52시간, 1960년대는 주 53시간으로, 주부의 노동 시간은 점점 길어졌다는 것. The Atlantic지에서 경제학 및 기술에 대한 기사를 쓰고있는 데릭 톰슨 씨는, 전기 및 전자 제품의 보급이 이루어..

구성 원자 수의 약간의 오차가 동일한 프로세서의 성능에 차이 발생

컴퓨터에 있어서 소프트웨어의 명령을 실행하는 프로세서는, 컴퓨터의 구성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하드웨어라고한다. 그러나 그런 프로세서의 성능에 대해 "프로세서 제조 공정에있어서 약간의 원자 수의 차이에 의해 동일한 프로세서임에도 불구하고 성능에 차이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전문가 인 데릭 존스 씨가 주장하고 있다. "모든 마이크로 프로세서는, 제조 공정에 있어서 임의의 차이에 따라 다르다"고 존스는 말하고있으며, 동일한 제품으로 판매되는 프로세서도 트랜지스터와 트랜지스터 사이의 연결을 구성하는 원자 수에 차이가 있다고 지적하고있다. 존스에 따르면, 제품은 수천~수만의 원자들로 구성되어있는 경우, 원자의 양이 다소 달라도 거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 것. 그러나 최근의 프로세서는 소형화가..

2개의 컴퓨터 칩 사이에서 최초의 양자 텔레포테이션에 성공

영국 브리스톨 대학과 덴마크 공과 대학의 연구 그룹이, 두 컴퓨터 칩간에 양자 텔레포테이션하는것에 사상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보고했다. 그에 따르면, 물리적으로도 전기적으로도 연결되어진것이 없는데, 칩에서 다른 칩으로 즉시 정보를 전송 할 수 있었다고한다. 양자 컴퓨터나 양자 인터넷의 가능성의 문을 여는 획기적인(비약적인 진보) 것이라고 한다. ■ 양자 얽힘에 의한 원격 작용 이 텔레포테이션은 "양자 얽힘" 현상을 이용함으로써 가능하게되었다. 양자 얽힘에 관계가 있는 두 입자에는 이상한 관계가 있고, 한쪽의 상태가 확정되면, 그 쌍이 얼마나 떨어져 있든지간에, 다른 쪽 상태까지 순간적으로 확정되어버린다. 즉, 어찌되었든지 둘 사이에서는 정보가 텔레포테이션 해 버리는 것이다. 현재 물리학에서는, 빛보다 빨리..

과학 2020.01.02

레이저로 체내를 이미지화하는 "비접촉식 초음파 검사" 개발 성공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IT)이 레이저를 이용한 비접촉식 초음파(에코) 검사 시스템의 개발에 성공했다. 사람의 체내를 이미지화하는 기술 중에서도, 초음파 검사는 X선(X-ray) 촬영 및 CT 검사에 사용되는 유해한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고, 또한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이나 MRI 검사에 필요하게 되는 크고 비싼 기계를 필요로하지 않는다. 반면, 초음파 검사는 탐촉자(프로브)를 피부에 맞출 필요가있고, 생성 된 이미지에 차이가 있다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 MIT의 연구팀은, 1550 나노 미터 파장의 레이저가 인간의 피부에 닿으면 음파를 생성하고, 그 음파가 초음파 검사에 유용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첫 번째 레이저로 신체를 측정하는 음파를 생성하고, 그 음을 두 번째 레이저 초음파로 감지하는 기술..

과학 2019.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