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세동은 가장 빈도가 높은 부정맥의 일종이며, 정맥으로부터 보내진 혈액을 받아 심실에 보내는 "심방"에 무질서한 전기 신호가 생겨, 심방이 세세하게 떨리고 매분 300~600회의 불규칙 수축을 일으키는 상태를 가리킨다. 그런 심방세동의 발작에는 몇 가지의 "트리거"가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의 연구팀은 실제로 심방세동을 앓고있는 환자를 추적하고, "무엇이 심방세동의 트리거가 되어 있는 것인가?"를 조사하는 연구를 실시했다. 심방세동에 의해 발생하는 심방의 불규칙한 수축은 심실에도 전해져, 불규칙한 맥박이 되어 가슴에 위화감이나 불쾌감이 생기는 것 외, 가슴이 두근거리는, 헐떡임, 현기증, 압박감, 불안감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고령이 될 수록 발병자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